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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스틸(대표: 최창대) 압연부 2압연공장 김금용 직장이 지식경제부 주최로 11월 25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가 인정하는 품질명장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품질명장은 산업 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 향상을 위하여 경영활동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를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로, 김금용 직장은 1978년 입사하여 30여 년간 압연공장에 근무하면서 적극적인 제안활동과 분임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실천으로 현장개선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어 품질명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노사화합과 기업경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던 김 직장은 “대통령 표창에 이어 품질명장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모두 함께 일하는 동료들 덕분”이라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동료들과 합심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1991년 우리 회사의 전신인 한보철강공업(주) 시절, 압연부 오응석 씨가 제1대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 한보철강 부산제강소의 회사정리절차가 시작되는 등 품질개선의 여건이 어려웠으나, YK Steel 창립 이후 꾸준한 TPM활동과 제안활동을 통해 품질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품질명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습니다.
